[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민국 넘버원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를 목표로 하는 KMMA가 지난달 30일 서울 위너즈 사옥 내 상설 케이지에서 16번째 대회 '위너즈 KMMA 16'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0경기로 구성되었으며 비기너 부문인 노비스, 선수 준비 부문인 아마추어, 프로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예비 프로 부문인 세미프로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노비스는 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노비스 주니어, 일반 부문인 노비스 일반, 그리고 신설된 노비스 마스터 부문으로 다시 분류했다. 노비스 마스터 부문은 중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피지컬: 100 시즌2'에 출연한 전 로드 FC 챔피언 심유리(29, 팀 지니어스)가 오는 20일 일본 고베월드기념홀에서 열리는 라이진 랜드마크 9(RIZIN LANDMARK 9)에서 라이진 데뷔전을 펼친다.심유리는 우슈 국가 대표 출신이다. 2021년 9월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에 등극한 뒤 은퇴를 선언하고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총 전적은 6승 3패.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피지컬: 100 시즌2'에서 남성 참가자와 대결하며 악바리 근성을 보여 줘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상대
[스포티비뉴스=원주,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회장 정문)가 재도약한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글로벌 토너먼트를 시작한다.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첫째 날인 24일에는 프로 종합격투기 대회인 굽네 로드 FC 064를, 둘째 날인 25일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를 연다.로드FC 064는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 8강전으로 펼쳐진다. 승자는 오는 8월 경기도 안양에서 열릴 예정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진격의 언니들'에 그룹 다이어 출신 BJ 솜이가 찾아와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BJ 솜이, 숨 쉬는 걸 까먹는 사연자, 배우 장가현, 로드 FC 종합격투기 선수 박형근이 찾아왔다. 먼저 걸그룹 다이아 출신이자 인터넷 BJ로 변신한 안솜이는 성인 방송이 많은 플랫폼에서 방송을 시작했고, 자극적인 기사 탓에 비난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안솜이는 BJ를 하기 전 쇼핑몰 모델과 카페 직원, 뷰티 모델 등 많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지만 생활비 정도만 충당되는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 FC) 역사에 남을 마지막 챔피언이 가려진다.로드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굽네 ROAD FC 062를 개최한다. 총 4개 체급 챔피언전과 권아솔(36, FREE)의 설욕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가 지닌 의미는 남다르다. 로드FC의 마지막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기 때문이다.로드FC는 2023년부터 체급 통합과 함께 챔피언 제도를 폐지,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61.5kg 밴텀급과 –65.5kg 페더급을 통합, –63kg 밴텀급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대구, 김성철·임창만 기자] '전쟁' 같은 경기를 펼친 선수들의 온도는 극과 극이었다.굽네 로드FC 060 대회가 지난 14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서 열렸다.세이고 야마모토(김성오) 상대로 1라운드 KO 승리를 거둔 이정현의 유쾌한 인터뷰부터 승리에도 울먹인 김수철까지.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다양한 말이 오갔다.-韓日 스타 대결 원합니다! (이정현)오늘 또 기분 좋게 KO로 1라운드에서 이길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안에서 저는 싸움을 두 번하고 온다. 긴장감이랑 한번 싸우고, 시합에서 한번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SBS 플러스 '나는 솔로' 4기 출연진 영철(본명 이승용)이 격투기 선수 명현만과 스파링 대결에서 완패했다.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영철은 그동안 여러 차례 명현만을 도발하며 심기를 건드렸다. 무대응을 고수하던 명현만은 결국 영철의 도전에 응하며 24일 강화도의 공터에서 대결을 펼쳤고, 이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이들은 대결에 앞서 상대에게 치료비를 청구하지 않겠다고 합의했고, 현장에는 의료진과 앰뷸런스, 변호사가 자리했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약 20만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이날 대결은 8분간 진행됐다
[스포티비뉴스=창원, 송경택 영상 기자] 지난 2014년 5월 프로 파이터로 데뷔한 김재훈은 승리가 없었다. 박현우→아오르꺼러→허재혁→아오르꺼러에게 차례로 KO패 했다. 전적은 4전 전패. 3일 창원체육관에서 이 열렸다. 김재훈은 이 대회 코메인이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까지 지게 된다면 전적은 5전 전패로 MMA 파이터 경력에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었다. 게다가 상대는 이제 막 파이터로 데뷔하는 배우 금광산. 김재훈은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기회를 노렸다. 1라운드 중반 찾아온 클린치 싸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0년 마지막 넘버링 UFC 이벤트인 UFC 256이 13일(한국 시간) 펼쳐진다. 이번 UFC 256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디아비슨 피게레도(20-1, 브라질)가 지난 UFC 255에 이어 3주 만에 브랜든 모레노(18-5-1, 멕시코)를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빠른 복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UFC 256은 13일 오전 8시 30분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종합격투기 유망주 꿈의 무대’ 정다율 볶음짬뽕 제우스 FC(이하 ZFC, 회장 조인경) 4강 토너먼트 대진이 공개됐다. 유수영(26, 본 주짓수)과 황성주(26, MMA 스토리), 그리고 최한길(26, 코리안좀비MMA)과 안상주(27, 파라에스트라 대구)가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다음 달 9월 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SPOTV+와 ZF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먼저 통산 전적 6승 1패인 유수영은 주짓수를 베이스로 한 국내 밴텀...
[스포티비뉴스=여수, 이강유 기자]홈 그라운드에서 명예회복을 다짐했던 권아솔(34, 팀코리아 MMA)이 무릎을 꿇었다. 샤밀 자브로프(35, 러시아)의 레슬링을 넘지 못했다.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56에서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여수는 고향인 목포와 가깝다. 그래서 권아솔은 더욱 열심히 준비했지만 샤밀에게 3라운드 내내 끌려다녔다. 권아솔은 샤밀을 꺾고 바르나위에게 재도전 할 명분을 얻으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권아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력을 했는데 내가 많...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좀비의 레슬링 실력은 어떨까?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정식 레슬링 경기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21일 서초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레슬링 오픈 챔피언십 스페셜 매치 출전을 확정했다. 상대는 레슬링 국가대표 공병민(28)이다. 공병민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74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강자다. 정찬성은 지난달 23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본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헤나도 모이카노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야생마’ 김경표(28, MMA스토리)가 일본 격투기 단체 정상에 도전한다. 김경표는 오는 28일 일본 나고야 국제회의장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히트45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톰 산토스(34, 브라질)와 타이틀전에 나선다. 김경표는 AFC에 지난 4월 데뷔했고 빅토르 토파넬리를 1라운드 4분 23초에 암바로 꺾어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6월 오사카에서 열린 슈토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산토스는 로드 FC 100만불 토너먼트에 참가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판크라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배우' 금광산(43)이 어깨 부상을 언급하자 '야쿠자' 김재훈(30, 팀 코리아MMA)은 "안 아픈 선수는 없다. 빨리 싸우자"며 콧방귀를 뀌었다. 지난해 4월 금광산은 김재훈을 도발했다.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재훈은 당장이라도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깎아내리며 맞대결을 원했다. 금광산 말에 김재훈은 곧바로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이후 금광산은 로드FC와 선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경기 일정이 좀체 잡히질 않았다. 케이지 위에서 한 차례 마주한 적이 있음에도 탄력이 붙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MMA)은 거침이 없다. 자신을 모른다고 묵살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 러시아) 발언에 "한판 붙자"는 말로 응수했다. 격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는 '100만 달러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ROAD TO A-SOL) 결승전이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52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에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사촌 형' 샤밀 자브로프(35, 러시아)와 만수르 바르나위(27, 프랑스)가 맞붙는다. 이 경기 승자가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장정혁(21, 김대환MMA)은 13살에 어머니와 함께 두만강을 건넜다. 목숨을 걸고 국경선을 넘어 중국 땅을 밟았다. 북한을 벗어나면 지옥 같은 삶이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중국 내 탈북자 단속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는 분위기였다. 언제 끌려가 북한으로 돌아갈지 모르는 불안감에 1분 1초가 두려웠다. 장정혁은 "중국에선 북한에서 넘어온 자들을 북송시켜버린다. 잠을 자다가도 마당에 있는 개가 짖으면 뒷문으로 도망가며 매일 긴장 속에 살았다"며 "북한에서의 삶보다 중국에서의 4년이 더욱 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여성 파이터 10인의 불꽃 튀는 승리욕을 실감할 수 있다. 로드 FC 51 XX(더블엑스) 모든 대진이 확정됐다. 메인이벤트는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30, 팀매드)의 타이틀 2차 방어전. 상대는 '몬스터 울프' 박정은(22, 팀 스트롱울프)이다. 여기에 데뷔 전부터 빼어난 용모로 화제를 모은 이수연(24, 로드짐 강남MMA)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9, 팀제이)가 로드 FC 51 코메인이벤터로 나선다. 모두 5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를 간략히 살펴봤다. ◆누가 되든 新기록…정면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5년 12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23, XINDU MARTIAL ARTS CLUB)는 로드 FC 무대에 데뷔했다. 그의 상대는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 경기 전 아오르꺼러와 김재훈은 몸싸움을 하고, 설전을 벌이며 경기 긴장감을 고조 시켰다. 경기 결과는 치열했던 신경전에 비해 허무했다. 아오르꺼러는 김재훈은 24초 만에 꺾었다. 그만큼 아오르꺼러는 강했고, 큰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아오르꺼러는 승승장구했다. ‘비스트’ 밥샙, ‘일본 DEEP 챔피언 출신’ 가와구치 ...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드 FC 파이터 조영준(24, 쎈짐)이 중국 WBC 대회서 원정승을 노린다. 조영준은 21일 중국 중국 산동성 허저시 윈청현 송강무술학교에서 열리는 WBC대회에 출전한다. 조영준의 상대는 로드 FC 팬들에게 친숙한 황젠유에(21, GUANG DONG BO NIU WUSHU JU LUO BU)로 두 파이터의 대결 체중은 –74kg이다. 조영준은 난타전을 즐기는 파이터다. 상대를 압박해 케이지 구석으로 몰고 가 경기를 끝내려는 성향이 강한 파이터다. 이재훈 관장의 지도를 받아 MMA주짓수를 훈련, 그...